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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he One Thing

Beyond Extraordinary

비범함 그 너머를 결정짓는 정교한 진실

우리는 흔히 성공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더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믿지만 정작 그 노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놓치기 일쑤입니다. 《원씽(The One Thing)》의 2부 진실 편을 다룬 이번 세 번째 모임은 우리를 가로막는 수많은 거짓 진실을 걷어내고, 비범함을 넘어선 압도적 성취를 위해 반드시 마주해야 할 본질적인 질문들을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우리가 안다고 확신하지만 실제로는 틀린 거짓된 진실(Truthiness)을 구분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생산성과 효율성: 1.2배의 맛이 1,000배의 차이를 만드는 법

이번 모임에서 유월님은 생산성(Productivity)과 효율성(Efficiency)의 차이를 명확히 정의하며 토론의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유월 님의 설명에 따르면 생산성은 무엇(What)을 통해 결과를 내는가에 관한 전략적 선택이며, 효율성은 그 과정을 어떻게(How) 더 낫게 만드는가에 관한 관리의 영역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유월 님이 드신 국수집이라는 맛집 예시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평범한 집보다 두 배, 세 배 더 맛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 예를 들면 한 1.2배 정도의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미묘한 차이를 가진 맛집은 메뉴를 한두 종류로 한정하여 국수 공장을 옆에 차릴 정도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합니다. 결과적으로 (예로 든) 1.2배의 맛 차이가 고객 수와 수익 면에서는 1,000배의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효율성에 매몰되기 전, 어떤 무엇에 집중하여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크고 구체적인 질문: 10배의 성장을 위한 마하(Mach) 경영

질문의 크기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성취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유월님은 단순히 현재의 방식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여섯 개월 안에 성과를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와 같이 크고 구체적인(Big & Specific) 질문을 던질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질문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도저히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함으로써 우리를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인도합니다. 유월님은 이를 음속을 돌파하는 마하 경영에 비유하셨습니다. 프로펠러 엔진으로는 결코 음속을 넘을 수 없듯, 120% 이상의 비이상적인 목표(Extraordinary Result)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엔진 자체를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경로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과거 유월 님이 겪으셨던 밀리언셀러 프로젝트 사례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본질에 집중했을 때 비로소 9개월 만에 백만 대 판매라는 기적 같은 성과가 일어납니다.

자본주의의 필요조건, 철학을 현실로 만드는 경제적 토대

비즈니스와 삶을 지탱하는 돈의 가치에 대해서도 현실적이고 명확한 시각을 공유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그 자체로 삶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자신의 철학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필요조건으로 작동합니다. 유월님은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조직이나 개인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적 가치는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단순히 성실함에 안주하지 않고 비범함을 꿈꿔야 하는 이유는, 더 큰 영향력(Impact)을 발휘하기 위함입니다. 자신이 가진 실력을 가장 넓은 시장에 전달할 수 있는 생산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때, 우리는 비로소 경제적 토대 위에서 자신의 철학을 마음껏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비범함을 향한 단 하나의 첫 번째 도미노

성공은 결코 복잡한 미로가 아닙니다. 그것은 옳은 일을, 옳은 타이밍에 시작하여 단 하나의 본질적인 목표를 위해 곁가지를 쳐내는 정교한 구조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번 모임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가장 먼저 쓰러뜨려야 할 첫 번째 도미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성취를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성찰했습니다.

단순히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수준을 넘어(Beyond Extraordinary), 오직 하나에 집중하여 압도적인 성취를 만들어낼 우리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여정이 우리를 어떤 비범한 미래로 안내할지, 그 마지막 장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번 세션의 가장 큰 울림은 “성공은 단순하다. 옳은 일을 옳은 방식으로 옳은 타이밍에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단순함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내가 쥐고 있는 수많은 것들을 놓을 수 있는 용기(Unclenched)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여러 가지 일에 관심을 두며 멀티태스킹의 유혹에 빠지곤 하지만, 이번 모임을 통해 다시 한번 나만의 도미노 첫 번째 핀(또는 첫번 째 계단)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더배러의 운영진 중 한 분인 천영님의 크고 구체적인 The One Thing 선언도 좋았습니다.